伊 언론, "맨유, 겨울에 콰드라도 영입 다시 시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12.14 07: 0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안 콰드라도(26, 피오렌티나) 영입에 다시 뛰어 들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콰드라도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뜻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다시 일어나고 있다.
콰드라도는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하메스 로드리게스(23,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콜롬비아를 사상 첫 8강으로 이끌었다. 측면 공격수로 나서지만 여러가지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안 루이스 반 할 감독은 콰드라도 영입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원 소속구단 피오렌티나의 콰드라도를 지키겠다는 의사가 워낙 강경했다.
한 차례 홍역을 앓았던 상황이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전히 포기하지 않았다.
이탈리아 스포츠 미디어셋은 1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전히 콰드라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 구체적인 금액이 나타난 것은 아니지만 지난 여름 이적시장과 크게 다르지 않다. 따라서 이번 겨울에도 다시 나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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