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미 콘서트서 '로켓캔디' 투척 고교생, 구속돼.."도주우려"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12.14 07: 20

신은미
[OSEN=이슈팀]신은미 콘서트서 '로캣캔디'를 투척한 고등학생 오모군(18)이 구속됐다.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은 13일 "도주 우려가 있다"며, 폭발성물건파열치상 등의 혐의로 오 모군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구속영장 발부는 익산경찰서가 구속영장을 신청한 지 하루 만에 이뤄졌으며, 오 군에게는 폭발성물건파열치상, 건조물침입죄,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 위반, 특수재물손괴 총 4가지의 혐의가 적용됐다.
오군은 익산 모 공업고등학교 화공과 학생으로, 지난 10일 전북 익산 신동성당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장을 찾아, 제작한 로켓 캔디를 터뜨려 관객 2명에게 화상을 입히고 200명을 대피하게 만들었다.
한편, 신은미는 앞서 11일 경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해 출국정지를 당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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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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