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시즌 4호골' 나시오나우, 페냐피엘에 1-2 패배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12.14 09: 23

석현준(23, 나시오나우)이 시즌 4호골을 기록했다.
석현준은 14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페냐피엘에서 열린 2014-2015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13라운드 페냐피엘과 원정경기서 후반 16분 투입돼 후반 36분 득점포를 신고했다. 지난 9월 아로우카전 득점포 이후 약 3개월 만의 리그 득점이다. 컵대회까지 포함하면 시즌 4호골.
하지만 석현준은 웃지 못했다. 석현준의 득점포는 0-2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나온 골이었다. 나시오나우는 석현준의 득점포로 동점 기회를 잡았지만 추가골을 넣지 못한 채 1-2로 경기를 마쳐야 했다. 이날 패배로 나시오나우는 3승 3무 7패(승점 12)를 기록해 1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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