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스트루트만 영입에 519억원 베팅...맨유와 경쟁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12.14 13: 00

첼시가 케빈 스트루트만(24, AS 로마)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첼시가 중원 보강을 위해 1월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일 전망이다.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첼시가 1월 이적시장에서 스트루트만 영입을 위해 3000만 파운드(약 519억 원)를 제안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스트루트만을 원하는 것은 첼시뿐만이 아니다.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경쟁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지속적으로 스트루트만의 영입을 위해 구애를 펼쳤다. 하지만 지난해 여름에서야 스트루트만을 영입한 AS 로마는 맨유의 이적 제안을 계속해서 거절했다.

첼시는 스트루트만을 놓치지 않으려는 AS 로마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거액의 이적료를 준비했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첼시는 AS 로마가 스트루트만의 영입 당시 지불했던 1500만 파운드(약 259억 원)의 2배인 3000만 파운드를 제안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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