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 이수혁, 치명적 매력의 목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12.14 12: 54

tvN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에서 옴므파탈 목수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이수혁이 새로운 시선 강탈자가 될 지 주목된다.
tvN ‘일리 있는 사랑’에서 이수혁은 치명적인 매력의 젊은 목수 ‘김준’을 연기하며 극 중 여주인공 김일리(이시영 분)는 물론 여심을 제대로 사로잡고 있다.
김준은 만사에 시큰둥하고 타인과 엮이기 싫어하지만, 사랑스러운 페인트공 김일리를 만나 처음으로 여자에게 설렘을 느끼는 인물.

이수혁은 허리춤에 공구를 차고 있거나 진지한 표정으로 목공 작업을 하는 모습에서도 모델 출신다운 시원스런 기럭지로 시선을 끈다. 제작진이 14일 공개한 또 다른 사진에서는 모델 다운 비율의 몸매는 물론, 우수에 찬 눈빛이 인상적이다.
지난 주 방송된 3, 4화에서는 첫 만남부터 이시영과 티격태격하며 끌리는 마음을 애써 감추던 이수혁이 결국 끓어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기습 키스를 하는 로맨틱한 모습이 그려져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15일 방송되는 5화에서는 자신을 외면하려는 일리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준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일리 있는 사랑’은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여주인공 김일리와 첫사랑에 빠진 사춘기 소녀 같은 아내를 지켜봐야 하는 남편 장희태, 그리고 일리를 보며 처음으로 여자라는 존재에게 설렘을 느끼게 된 김준의 사랑을 그리는 감성 멜로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김도우 작가와 ‘연애시대’ 한지승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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