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멤버 수호와 백현이 '인기가요'를 떠나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호와 백현은 14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MC자리를 하차하게 됐다.
이날 수호와 백현은 1위 발표 후 "그동안 너무 감사하고 즐거웠다. 항상 열심히하는 공손한 엑소의 수호가 되겠다"라며 "함께하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하면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디 태양은 '굿보이'로 지난달 30일 '인기가요'에서 방송 출연 없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규현, G-DRAGON, 태양, 인피니트F, 에이핑크, 마스타 우, 송민호, BOBBY, AOA, 헬로비너스, 니콜, 러블리즈, 샤넌, 마마무, 박수진, 임창정, 효린, 주영, 계범주, 순정소년, 헤일로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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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