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의 역습?
영화 '니모를 찾아서'가 아니다. 이번에는 스파이로 참치를 키울 기세다.
버지니아 파일롯은 "미 해군이 해저용 스파이로 참치를 키우고 있다"면서 "미 해군이 개발한 참치는 리모콘의 조종을 받을 수 있고 정해진 길로 움직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버지니아 파일롯은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네모'이고 관상어가 아닌 참치를 이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 해군 관계자는 "정확하게 개발된 상황은 아니지만 수 천년동안 강력한 힘을 선보인 참치를 통해 좋은 방향으로 기술개발이 이뤄질 수 있다"면서 "기술의 발전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물론 미 해군은 참치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해양생물을 통해 기술개발을 펼치고 있다. 영리한 것으로 잘 알려진 돌고래 뿐만 아니라 바다사자도 이용될 전망이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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