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임시완 통화 녹취신…9주 통틀어 최고치 '14.1%'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2.14 15: 43

임시완이 이성민의 전화를 대신 받으며 녹취를 하는 장면이 '미생'의 순간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14일 시청률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미생' 18회는 유료매체 가입가구-광고 제외 시청률 기준(이하 동일 기준 적용)으로 전국과 수도권에서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 번 경신하였다. 이날 '미생'의 전국 시청률은 8.4%였으며, 수도권 시청률은 11.3%였다.
특히 '미생' 18회 순간 최고 시청률은 장그래(임시완 분)가 오차장(이성민 분) 자리에 온 중국지사 석대리의 전화를 대신 받는 마지막 장면으로 전국 기준 10.3%, 수도권 시청률 14.1%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수도권 순간 최고 시청률은 각각 전국과 수도권에서 ' 미생'의 첫 회부터 지금까지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또한 '미생'의 주 시청자층(전국 유료매체 가입·광고제외)은 여자 40대 시청률이 11.8%까지 올랐으며, 그 다음 여자30대(8.6%), 남자30대(8.5%)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생'은 장그래(임시완 분)가 프로 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윤태호 작가의 웹툰 '미생'을 원작으로 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며 오는 20일 20회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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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미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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