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가 이민기와 동갑내기 연기를 하는 것에 대해 자신이 노안이라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1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내 심장을 쏴라'에 출연한 여진구가 출연했다. 그는 이 영화에서 이민기와 동갑내기로 나오는 것에 대해 "사실은 띠동갑이다"고 밝혔다.
이어 리포터가 동갑 연기가 가능하다는 것은 미민기가 동안이냐고 묻자, 그는 "제가 노안인 거죠"라고 밝혓다.

이날 여진구는 과거 이민기와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에 같이 출연했던 사실을 밝혔다. 당시 여진구는 아역으로 출연해 격세지감을 느끼게 했다.
그는 영화 중 긴머리로 출연하는 것에 대해 "나도 모르게 여자처럼 귀 뒤로 머리를 넘기게 되더라. 그래서 현장에서 '미스리'라는 별명으로 불렸다"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또 여진구는 성인이 되면 "운전면허증을 따고 싶다"고 말하며, 최근에는 박효신에 빠져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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