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성주, 의사소통 잘못으로 거금 출혈 '억울'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4.12.14 17: 45

김성주가 버스 요금을 많이 내 '멘붕'에 빠졌다.
14일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에서는 대만으로 여행을 떠난 김성주와 민율의 모습이 그려졌다. 숙소를 가는 대중교통을 찾던 성주는 고군분투 끝에 버스에 올랐고, 버스 기사는 더듬거리며 "4..47"이라고 답했다.
이에 성주는 "447"라고 알아듣고, 500짜리 지폐를 냈다. 하지만 운전사를 거스름돈을 주지 않았다.

계속 찜찜한 상태로 있던 성주는 호텔 직원에게 버스값을 물었고, 호텔 직원은 "50"이라고 답했다. 이어 성주는 더듬거리는 영어로 거스름돈을 받지 못했다고 억울해 했고, 직원은 "버스에는 거스름돈이 준비돼 있지 않다. 미리 잔돈을 준비해야 한다"고 알려줬다.
이날 성주는 버스 요금으로 거금을 쓴 것에 대해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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