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형준이 특유의 가련한 모습으로 동료들에게 웃음을 줬다.
임형준은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 산 속에서 테러범을 추적하는 추적조에 속해 군견과 함께 움직였다. 유독 힘없이 군견에 끌려가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그런 그의 모습을 지켜 본 서경석은 "임형준은 로마시대 노예처럼 끌려가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이날 추적조는 테러범으로 위장한 케이윌 등 세 명을 성공적으로 잡아 내며 성공했다.
한편 이날 '진짜사나이' 멤버들은 군견교육대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낸 후 대한민국 0.5%만 될 수 있다는 전진부대 수색대대원이 되기 위해 혹독한 정예 독수리 요원화 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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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