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수가 벨기에를 바자미아로 혼동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세글자 이상 나라에서 온 외국인을 찾아나섰다. 이에 자신을 바자미아에서 왔다고 말하는 백인 남성을 만난 것.
이광수는 그 남성과 함께 신나게 멤버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왔다. 이에 유재석은 "어디서 왔냐"고 물었고, 외국인은 벨기에를 뜻하는 "벨지움(Belgium)"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이광수에게 "바자미아가 어디냐"고 타박을 줬고, 이광수는 구시렁대며 "벨기에라고 하시면 되지"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런닝맨'은 배우 김우빈, 이현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라스트 비지니스' 편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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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