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김동현, 헬기레펠에 겁먹어 굴욕..강제 재도전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2.14 19: 15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헬기레펠에 겁을 먹으며 굴욕을 당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는 헬기레펠에 겁을 먹은 김동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동현은 헬기레펠 앞에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뛰어내리기 전 줄을 두, 세번 확인하며 걱정을 했고 하고 싶은 말을 묻는 교관에게 "(헬기레펠을) 딱 한번만 하고 싶다"고 말해 주목 받았다.

결국 교관은 "끝나면 다시 한 번 올라온다"고 말했고, 이후에도 그에게 굴욕의 체력 단련을 시켰다. 이후 김동현은 "제대로 하면 잘 할 수 있다"고 겁을 먹지 않은 듯 변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김도현의 시련은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교관은 "3번 독수리. 다시 올라가면 잘 할 수 있겠느냐"고 물으며 강제로 재도전을 시켰고, 겁먹은 김동현은 다시 한 번 헬기레펠 시련을 당했다.
한편 이날 '진짜사나이' 멤버들은 군견교육대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낸 후 대한민국 0.5%만 될 수 있다는 전진부대 수색대대원이 되기 위해 혹독한 정예 독수리 요원화 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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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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