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박형근 한이문의 '로드 FC 020' 경기가 마무리 된 가운데, 송가연 경기시간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로드 FC 020' 경기가 열렸다. 박형근과 한이문의 경기는 박형근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날 '로드 FC 020'에서는 송가연의 로드 FC 데뷔전 이후 첫 경기가 열리는데, 이를 통해 송가연은 2연승에 도전한다.
상대는 일본의 타카노 사토미로, 지난 1월 일본 주짓수 프리스트컵 주짓수 퍼플벨트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다.
지난 8월 있었던 데뷔전에서의 상대인 야마모토 에미와 달리 4살 차이인 비슷한 연령대의 선수와의 대결이어서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또한 선천적 후두유두종이라는 질병에도 불구하고 로드 FC 밴텀급 챔피언의 자리까지 오른 이길우가, 화끈하고 깔끔한 경기진행으로 밴텀급 내 최고의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이윤준과 챔피언 벨트를 놓고 맞붙어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개그우먼 이국주가 라운드걸로 깜짝 출격하고, 개그맨 겸 종합격투기 선수 윤형빈이 해설자로 데뷔했다. 이날 경기는 액션전문채널 수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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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