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마녀' 하석진, 한지혜에 "특별한 사람" 애틋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4.12.14 22: 25

하석진이 한지혜의 상처를 치료하며 자신의 맘을 표현했다.
14일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에서는 수인(한지혜)이 빵을 만들다 손을 데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를 보던 우석(하석진)은 수인의 손에 난 샃처를 직접 치료해주는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우석은 수인의 손 뿐 아니라 이마에도 밴드를 붙여줬고, 수인이 의아해하자 "오늘 있었던 일 다 잊으라고 치료해주는 거다. 수인씨 잘 하고 있으니까 그대로 하시면 된다"고 격려했다.

수인은 왜 이렇게 자신에게 잘해주냐고 물었고, 우석은 "수인씨는 나에게 특별하다"고 말했다.
수인이 의아해하자, 우석은 쑥스러운 듯 "감방 제자 중에 수인씨가 제일 잘 하고 있으니 내게 특별하다"고 얼버무리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상처를 치료하며 사랑을 키우는 모습을 보였다.
'전설의마녀'는 신화그룹에 원한이 있는 마녀 복녀, 수인, 풍금, 미오 4인방이 통쾌한 복수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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