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트, 손흥민에 평점 5점... 최하의 냉정한 평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12.15 02: 27

손흥민(레버쿠젠)이 독일 언론으로부터 냉정한 평가를 받았다.
레버쿠젠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독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서 끝난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 홈경기서 묀헨글라드바흐와 1-1로 비겼다.
지난 10일 벤피카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서 20여 분을 뛰며 체력을 비축한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격해 묀헨글라드바흐의 골문을 노렸다. 슈팅 1개를 기록하는 등 적극적으로 움직였지만 1-1로 팽팽하던 후반 중반 교체 아웃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의외의 교체였다. 레버쿠젠 공격의 핵인 손흥민은 주중에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 벤피카 원정에서도 교체로 19분만 뛰며 체력을 비축했기 때문에 이번 교체는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다.
결국 손흥민은 독일 언론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오히려 냉정한 평가를 받았다. 빌트는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부여했다. 5점은 이날 선발 출전한 선수 22명 중 가장 낮은 평점. 이번 경기에서 평점 5점을 받은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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