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에 빠진 스완지 시티의 기성용이 영국 언론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스완지 시티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EPL 16라운드 토트넘과 경기서 1-2로 패했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스완지시티는 6승 4무 6패 승점 22점으로 9위로 떨어졌다. 지난 7일 웨스트햄전 1-3 패배에 이어 리그 2연패다. 토트넘은 승점 24점으로 10위에서 단숨에 7위로 올라섰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기성용은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중원에서 큰 활약을 펼쳤다. 또 후반 중반 공세 상황에서 2차례의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이기도 했다.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던 기성용에 대해 영국 언론은 높지 않은 평점을 부여했다. 슈팅 2개와 태클 2개를 성공 시킨 기성용에게 후스코어드닷컴은 6.8점을 부여했다. 이는 패한 스완지에서도 높지 않은 평점. 기성용 보다 낮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라우틀리지, 시구드르손, 등 3명밖에 없다.
비가오는 가운데 열린 경기서 기성용은 적극적으로 뛰었지만 위협적인 모습은 아니었다.
또 스카이스포츠도 기성용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지 않았다. 이날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 대해 평점 6점을 부여했다. 높은 점수는 아니었지만 좋은 평가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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