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정혜영 "여배우로서 아쉬움 없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2.15 08: 06

배우 정혜영이 여배우와 어머니 사이의 아쉬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혜영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여배우로서 아쉬움은 없냐"는 MC들의 물음에 "결혼 전에는 오히려 불안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답했다.
정혜영은 션과 결혼 후 4명의 아이를 낳았다. 엄마아빠를 꼭 닮은 네 명의 아이는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하지만 반대로 여배우로서 정혜영의 활동이 뜸해진 것도 사실. 그럼에도 정혜영은 이에 대한 미련은 없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남편 션은 "실제로 아내가 아이를 낳은 뒤 좋은 작품들이 들어왔다. 아내는 일주일 고민 후 작품을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작품들이 잘 됐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녹화에서 션, 정혜영 부부는 각별한 부부애, 남다른 육아법은 물론 전세계 800명의 아이를 품게 된 사연 등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오늘(1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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