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문채원 '오늘의 연애', 내년 1월 15일 개봉 확정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12.15 09: 14

배우 이승기, 문채원 주연 영화 '오늘의 연애'(감독 박진표)가 내년 1월 15일로 개봉일을 확정하고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 했다.
'오늘의 연애'는 2015년 첫 로맨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 뒤 하루 만에 SNS를 중심으로 2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
새로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호기심을 자아내는 캐릭터와 재기 발랄한 스토리, 톡톡 튀는 유머로 시선을 끈다. 속을 태우면서 현우와 진전도 없고 정리도 어려운 사이를 이어가는 준수, 그리고 여러 남자와 썸을 타면서도 정작 사랑은 어려워하는 현우의 모습은 오늘날 썸과 연애를 고민하는 남녀들의 공감을 자아낼 법 하다.

또한 “결정적으로 흥분이 안돼”, “꼭 떨려야 남자가 아니거든. 어떻게 맨날 떨리니?”, “누가 어린 놈 만나서 연애질하래?”, “너 엄청 끼부리더라?” 등의 직설적이고 솔직한 대사는 현실공감 로맨스로서의 면모를 돋보이게 한다.
뿐만 아니라 노예 18년의 세월을 견뎌내는 답답남 준수로 분해 스크린 신고식을 치르는 이승기와 미모의 기상캐스터부터 진상의 만취녀까지 기존의 단아한 이미지를 180도 뒤엎는 문채원이 선보일 사랑스러운 조화를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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