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온라인 3, 아시아 7개국 누적가입자 4배 껑충 ‘4000만’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12.15 09: 38

FIFA 온라인3(피파 온라인3)의 아시아 7개국 누적가입자가 1년 만에 4배 뛰었다.
EA의 개발 스튜디오인 스피어헤드는 온라인 게임 피파 온라인3이 아시아 7개국에서 4000만 명의 누적가입자를 달성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오픈베타 이후 2년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이룩한 성과이며 최근 1년 사이에 4배나 증가한 것이라고 스피어헤드는 설명했다. 한 달에 한 번 이상 접속하는 월간 사용자수 역시 꾸준히 증가해 아시아 전역에서 매월 1000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들이 피파 온라인3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12월 한국에서 첫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피파 온라인3는 지난해 8월 태국을 시작으로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최근 중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스피어헤드는 이와 같은 인기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8월 아시아 각국의 대표 선수단을 초대해 월드챔피언을 선발하는 ‘피파 온라인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 2014’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e스포츠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병재 스피어헤드 사장은 “전세계 피파 온라인3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최상의 게임 경험을 전해드리기 위한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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