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환, 생애 첫 팬미팅 성료..250여 팬과 소통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2.15 09: 57

가수 박시환이 생애 첫 팬미팅을 성공리에 마쳤다.
 
박시환의 생애 첫 팬미팅은 지난 14일 오후 3시에 서울 삼성동 베어홀에서 시작해 5시를 넘어 끝났으며, 250 여명 팬들이 함께 했다. 박시환은 팬들이 꼽은 질문과 다양한 장기를 펼쳤으며, '할 수 있는 건 없다', '내 사람', '불놀이야', '넌 또 다른 나' 등을 열창하고 트러블메이커의 '내일은 없어'에 맞춰 미모의 여성 댄서와 함께 댄스를 선보여 팬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박시환의 소속사 토탈셋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11월 12일 오후 7시 30분 박시환의 생애 첫 팬미팅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참여신청을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공지 후 30초도 안돼 250명으로 마감을 해야 했다"며 "박시환의 내년 초 컴백과 함께 팬들의 응원의 힘이 더 커진 것 같다"고 전했다.
 
박시환의 팬들은 지난 4월 첫 번째 미니앨범 ‘스프링 어웨이크닝(SPRING AWAKENING)’을 발표한 이후 8개월 동안 '한국 어린이 백혈병 재단', '홀트 아동복지회', '하남시 아동청소년 보호시설 안나의 집' 등에 자발적으로 다양한 기부 후원을 해왔고 이에 박시환은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주제로 팬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팬 미팅을 준비했다.
 
한편 박시환은 내년 초 첫 정규 앨범을 목표로 곡 수집은 물론 콘셉트 회의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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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셋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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