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가 JYP 박진영과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에 나선다.
'룸메이트' 멤버들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진영을 섭외하기 위해 직접 JYP 사옥을 찾아갔다.
이 날 이 곳에서 작업 중이던 박진영은 방문한 식구들을 반갑게 맞이했고, 특히 잭슨은 평소 셰어하우스에서 보여주던 모습과는 다르게 연신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조세호 역시 박진영에게 사랑을 한다고 고백하며 노래를 부르는 등 독특한 박진영 섭외 전략을 선보였다.

이어 박진영은 각 출연자들의 콘셉트에 맞춰 곡을 하나씩 선정해줬고, 조세호, 이국주, 서강준, 잭슨은 JYP 연습실에서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평소 박진영 팬이라던 이국주는 ‘성인식', '텔미(TELL ME)’ 등 댄스 메들리를 과감히 선보여 박진영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줬다.
또한 박진영은 오랜만에 재회한 박준형과 예전 힘들었던 god 데뷔 전 시절을 회상하며 “돌아보면 아름다웠던 기억”이라며 추억토크에 몰입했고, 잭슨 역시 옆에서 “대표님 예전 시절이 믿기지 않는다”라고 놀라했다는 후문.
박진영과 '룸메이트' 식구들의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 과정은 오는 16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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