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MMORPG ‘뮤 온라인’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게임 ‘전민기적’이 중국 최고 인기 게임을 노릴 태세다.
‘전민기적’은 지난 10일 iOS/안드로이드 기종에 대한 무료배포 정식서비스를 시작한가운데 3일 만인 첫 주말에 매출 1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중국 iOS스토어의 2, 3위는 텐센트의 게임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양사는 정식서비스 출시 후 서비스 네트워크 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게임 서비스에 집중해 왔다.

기술분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모바일 시장 내 최대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샤오미’가 판매중인 태블릿 PC ‘미패드’의 기본 게임으로 탑재 돼 중국 이용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
‘전민기적’은 현재 ‘미패드’와 킹넷의 자체 플랫폼을 비롯한 30개의 게임플랫폼에서 동시에 서비스되고 있다.
웹젠이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중국의 게임개발사 ‘킹넷’과 IP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준비해 온 ‘전민기적’은 웹젠이 제공한 ‘뮤 온라인’의 세계관과 그래픽 원작 등에 기반해 유니티 엔진을 사용해 개발된 3D 모바일 MMORPG다.
rainshine@osen.co.kr
웹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