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패딩, 핫팩, 낚시, 자유 등의 단어들을 나열하며 나영석 PD의 새 예능 '삼시세끼 스핀오프-어촌편'(가제)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드러냈다.
장근석은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근데 무슨 패딩이 제일 따뜻함? 하루종일 인터넷으로 패딩 찾아보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삼시세끼' '추워' '겨울' '바다' '핫팩은 몇개 챙겨야 되나' '낚시하는 법' '매니저는 못 감' '자유다' '쒼나' '쒼스타그램' 등으로 의식의 흐름을 나열했다.
이는 강원도 산골이 아닌 어촌이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삼시세끼'를 먹게 된 것에 대해 기대감을 내비친 것.

앞서 이날 장근석은 '낚시질값' '겨울' '어촌은 춥겠지' '패딩추천' '하지만 나는 양어장 아들' '바다는 자신없다' '추워' '동사' '겨울잠은 끝'이라는 해쉬태그를 걸어 눈길을 끌었던 바 있다.
앞서 이날 오전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 나 PD와 '삼시세끼' 확장판 성격의 신규 예능프로그램을 한다는 소식(2014.12.5 OSEN 단독 보도)이 전해졌고, 이어 tvN 측은 "차승원-유해진-장근석이 출연하는 나영석-신효정 PD의 신규예능은 프로그램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제작진이 생각하는 방향성은 '삼시세끼 스핀오프-어촌편'(가제)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한편, 나영석 PD는 '삼시세끼-겨울편' 멤버들인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과 15일 첫 만남을 가질 예정. 해당 방송은 내년 초 상반기 tvN을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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