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가 이영아와 정준의 결혼 준비 이야기를 빠르게 그려내며 첫 방송을 시작했다.
15일 방송된 SBS 새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 1회에서는 민철(정준 분)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이는 장미(이영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미는 민철을 사랑하지 않지만, 그의 듬직한 모습에 결혼을 결정했다. 장미는 민철의 사랑 고백에 “고맙다”고 말하면서 그와의 행복한 미래를 꿈꿨다.
장미는 직접 음식까지 만들며 상견례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상견례 자리에서 민철의 엄마인 최교수(김청 분)는 돈을 원하는 속내를 드러냈다.
또한 장미의 아버지는 대출 상환 압박 전화에 다른 생각을 하다가, 떨어져 깨진 유리컵 조각에 발을 깊게 다치면서, 이들의 심상치 않은 앞날을 예고했다.
또 이들은 신혼집을 구하면서 전세와 매매로 사돈 간에 갈등을 빚는 등 빠른 전개 속 다양한 갈등을 만들어나갔다.
‘달려라 장미’는 똑순이 백장미의 성공과 그를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갈등과 화해를 담은 가족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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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장미’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