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박하나, 강은탁에 흔들.."오빠랑 살 수 있다면"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2.15 21: 20

'압구정백야' 박하나가 강은탁에게 흔들렸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에서는 장화엄(강은탁 분)에게 흔들리는 백야(박하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화엄과 백야는 집에서 함께 라면을 끓여 먹었다. 식사를 하던 중 장화엄은 어린 시절 백야가 자신에게 만들어줬던 카드를 건넸고, 백야는 감동했다.

이어 백야는 장화엄에게 "어떤 여자인지 행복할 거다. 오빠랑 결혼하는 여자. 그런데 조지아 아니었으면 좋겠다. 언니라고 불러야하는데 조지아한테 언니라고 부르고 싶지 않다"고 말했고 장화엄은 "그럴 일은 없다"고 단언했다.
그런 장화엄의 모습을 보며 백야는 홀로 '이렇게 오빠랑 살 수 있으면 신이 그 복을 허락한다면 여기서 포기하고 접을 텐데'라며 마음 놓고 장화엄을 좋아할 수 없는 현실을
한편 '압구정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로 평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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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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