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편견’ 최민수, 납치범에 “최진혁부터 막아라” '섬뜩'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2.15 22: 13

'오만과 편견' 최민수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15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연출 김진민, 극본 이현주) 14회에는 과거 강수(이태환 분)와 열무(백진희 분)의 동생을 납치한 범인과 마주한 문희만(최민수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납치현장에서 구동치(최진혁 분)를 만난 납치범은 “말씀하신대로 먼저 와있던 놈이 있었습니다. 찾으러 온 겁니까. 묻으러 온 겁니까”라고 질문했다.

문희만은 “찾으러 온 거에요”라고 운을 떼며 구동치라는 검사가 15년 전 사건을 쫓기 시작했다고 답했다. 이에 납치범은 “그런데 왜 날 보고 도망쳤을까요?”라며 자신을 보고 잔뜩 겁에 질려 도망친 구동치의 모습을 설명했다.
아직 이 납치범과 문희만은 구동치가 목격자임을 모르는 상황. 이에 문희만은 “뭘 본거니 구동치?”라고 궁금해하면서도 “일단 구동치부터 막아라. 그게 우리가 살 길이다”고 사주해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 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만과 편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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