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아중, 김래원에 선전포고 "조재현을 치겠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4.12.15 22: 37

김아중이 김래원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15일 첫방송된 SBS '펀치'에서는 딸의 교통 사고로 인해 자동차 회사 비리를 파헤치는 하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딸이 탄 버스가 브레이크 고장으로 사고가 난다. 다행히 하경의 딸은 무사하지만, 운전기사는 중상을 입고 뇌사에 빠진다.
병원을 나오던 하경은 운전사의 과실로 사고를 종결하려는 경찰과 마주치고, 하경은 경찰에게 자동차 회사를 조사하고 보고하라고 한다.

하경은 이 일을 계기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서고, 자동차 회사에 비리가 있다는 것을 밝혀낸다. 그 회사는 알고보니 태준의 형이 했던 회사. 이를 계기로 태준에게도 영향이 미치게 된다.
하경은 전 남편 정환을 만나 태준에게 본격적인 선전포고를 할 것임을 말한다. 정환은 태준의 경찰청장을 돕고 있는 태준의 실세. 하경은 태준이 검찰청장이 되기 전인 지금이 적기라고 말하고, 검찰청장이 되면 내가 어떻게 감히 그 사람을 치겠냐고 말한다.
하경과 정환의 본격 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되자, 태준은 정환에게 당분간 내 일에서 손을 떼라고 말하고, 정환은 포기하지 않을 것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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