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이 정직 처분을 받았다.
15일 첫방송된 SBS '펀치'에서는 하경이 자신의 딸의 사고로 인해 자동차 회사의 비리를 밝히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하경은 경찰이 운전사 과실로 사고를 무마하려는 것을 알고, 버스 회사를 재수사하라고 지시한다.
하경은 자동차 회사가 태준과 관련있다는 것을 알고 정환을 찾아가 선전포고를 한다. 태준을 검찰청장을 만들려고 했던 정환은 하경에게 수사를 중지하라고 하지만, 하경은 버스기사의 가족에 대한 동정으로 수사를 계속하겠다 말한다.

이후 하경은 다시 정환을 찾아가 "버스 기사가 버스 대출금을 갚기 위해 주말에도 일했고, 다리가 아픔에도 약을 먹어가며 일했다고 하더라"고 동정에 호소한다.
하지만 정환은 "버스 기사가 약을 먹는 사실을 왜 숨겼냔"며 "수사 과정에서 검사가 그런 사실을 누락해도 되겠냐"고 따진다.
다음날 정환은 하경을 징계위원에 회부하고, 하경은 1개월 정직과 정직 후 다른 보직을 부여받는다.
이때 하경은 자동차 연구원의 연락을 받고, 비리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받는다. 이에 하경은 태준의 청문회 출석을 결심, 정환에게 다시 한번 선전포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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