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 기자 위장취업..카리스마 어디에? ‘멍한 눈빛’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2.15 22: 57

‘힐러’ 지창욱이 기자로 위장취업해 시선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에서는 기자로 위장취업한 정후(지창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후는 ‘박봉수’라는 이름으로 영신(박민영 분)이 다니는 인터넷 신문사 썸데이서울에 취업했다. 정후는 월300만 원짜리 광고 일년치를 물고 들어와 바로 취업이 가능했다.

특히 박봉수를 연기하는 지창욱은 ‘힐러’ 서정후의 날렵한 모습과는 정반대의 멍한 표정으로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정후는 영신에게 썸데이서울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정후는 자신의 귀에 있는 장치에 대해 묻는 기자의 말에 보청기라고 둘러댔다.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다.
jykwon@osen.co.kr
‘힐러’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