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션-정혜영 "연애 때부터 지금까지 싸운 적 없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2.15 23: 32

가수 션과 배우 정혜영 부부가 연애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말했다.  
션과 정혜영은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부부싸움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전혀 안 싸운다. 싸움은 안 해봤다"고 대답했다.
정혜영은 "연애 때부터 지금까지 (싸운 적이 없다)"며 "삐치는 건 나는 해봤다. 나는 중간에 삐치는데 늘 중간에 (남편이) '혜영아 왜?' 이렇게 온다. 버럭은 해본 적이 없다. 웃으면서 '뭐가?', '밖에 나가고 싶어?' '애들 때문에 밖에 친구들 만나고 싶어?' 너무 아무렇지 않게 물어본다. 싸움이 안 된다"고 말했다.

션은 "보통 싸우는 게 아이들 때문에 싸우는 데 그게 과연 아이들때문에 좋을까?"라며 서로를 바라보며 사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는 '기부의 아이콘' 션-정혜영 부부가 출연해 육아법과 닭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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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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