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있는사랑' 이수혁, 이시영 번호 땄다 "내 번호 저장해둬"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4.12.15 23: 47

이수혁이 이시영의 전화번호를 땄다.
15일 방송된 tvN '일리있는 사랑'에서는 김준이 일리의 전화번호를 따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김준은 일리와 키스 후 일리가 궁금하다. 하지만 일리는 김준을 피해다니고, 김준은 일리의 전화 번호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두 사람은 골목에서 우연히 만나고, 일리는 김준 집에 놓고 온 노트북을 돌려달라고 이야기한다. 할 수 없이 김준 집을 간 일리. 김준은 자신의 핸드폰이 없어졌다며 일리의 폰을 빌려달라고 하고, 정원에 놓여 있는 자신의 폰을 발견한다.

이후 김준은 일리에게 "이게 내 전화번호니까 저장해 두라"며 "번호 정도는 알고 있어도 되지 않냐"고 말한다. 일리는 김준의 행동이 의심스러워 "내 번호 딸려고 일부러 그런 거 아니냐"고 말하고, 김준은 "내가 어떻게 아줌마를 우연히 만날 줄 알고, 정원에 떨어뜨려놨겠냐. 김칫국 마시지 마라"고 잡아떼 일리를 무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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