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장위안, 기욤 기습공격에 당황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2.15 23: 52

‘비정상회담’ 캐나다 대표 기욤이 장위안의 언행불일치를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는 미국의 마크 테토가 일일비정상으로 출연한 가운데, ‘2014 내 나라 넘버원’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G9(샘 오취리, 기욤 패트리, 줄리안,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타일러 라쉬, 로빈 데이아나, 타쿠야, 다니엘 린데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로빈은 다수의 명품 브랜드를 보유한 것을 프랑스의 넘버원으로 꼽았다. 이에 장위안은 “중국에서 루이비통은 길 가방이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가지고 다닌다”며 “중국여행객들의 비교문을 보니 프랑스가 가장 여행갈 가치가 없다고 한다. 외화 지출보다는 자국의 상품을 더 소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위안은 명품 브랜드보다는 가치있는 소비를 해야 한다는 것. 그러나 이때 기욤이 “장위안은 여자친구에게 비싼 가방 사주겠다며”라고 이날 주장과 정반대인 과거 장위안의 발언을 지적해 장위안을 진땀나게 했다. 그는 “여자친구는 가족이니까”라고 해명했지만, 비난이 이어지자 “욤!”이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뉴욕에서 온 마크 테토가 일일비정상으로 출연, 빈자리를 채웠다.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