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펀치’가 동시간대 2위로 상쾌하게 출발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1회분 시청률은 6.7%(전국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힐러’(5.7%)보다 높은 수치며, MBC ‘오만과 편견’(9.2%)보다 낮은 수치로 2위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의와 권력, 뚜렷하게 대립되는 두 가치를 놓고 싸우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펀치’는 검찰청을 배경으로,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남자가 세상을 바로 잡기 위해 마지막 고군분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추적자-THE CHASER’(2012) , ‘황금의 제국’(2013) 등으로 웰메이드 드라마를 만들어온 박경수 작가의 차기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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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펀치’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