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치카와, 도쿄 올림픽 참가에 강한 의욕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12.16 07: 19

'빅보이' 이대호(소프트뱅크)의 동료로 잘 알려진 우치카와 세이치(32)가 2020년 도쿄 올림픽 참가에 대한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16일 일본 스포츠 전문지 인터넷판에 따르면 우치카와는 "올림픽에서 야구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는 가운데 참가하고 싶은 마음이 강해진다"고 말했다.
2000년 프로 무대에 뛰어든 그는 "프로와 대학을 놓고 고민한 끝에 올림픽에 나가기 위해 프로를 선택했다"고 했다. 2차례 WBC 대회에 나섰지만 올림픽 출전 경험은 없다. 6년 뒤 그의 나이는 38세. 하지만 우치카와에게 나이는 숫자일 뿐이다.

한편 우치카와는 올 시즌 122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7리(488타수 150안타) 18홈런 74타점 50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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