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종 KBS 아나운서가 제주도에서 촬영한 웨딩화보를 공개했따.
오언종 아나운서는 지난 23일 제주도 곳곳에서 여섯 살 연하의 변호사 예비신부와 함께 웨딩화보를 촬영 했다. 특이한 점은 기존 웨딩사진과는 사뭇 다른 형태의 ‘데이트스냅’ 화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오언종 커플의 결혼식을 준비한 아이웨딩 관계자는 “매번 같은 공간에서 같은 형식으로 찍어내는 웨딩촬영에서 벗어나 둘만의 자연스러운 화보를 통해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오언종 커플의 데이트스냅 화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한 폭의 그림 같다”, “오언종 진짜 모델 같네”, “데이트스냅 나도 찍어보고 싶다”. “두 사람 정말 잘 어울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은 이정민 아나운서 남편의 소개로 만나 성향, 취미 등 서로의 가치관이 비슷한 점에 끌려 자연스럽게 반려자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으며, 오는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호텔서울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한편 오언종 아나운서는 ‘굿모닝 대한민국’,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스포츠 타임’ 등 KBS 다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7인의 미(米)스 코리아’라는 프로그램의 MC를 맡고 있다. 예비신부는 현재 모 대기업 사내 변호사로 활동 중이며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재원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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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웨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