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디지털 싱글 ‘둘이면’ 오늘 공개..달콤 보사노바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2.16 10: 08

16일 공개되는 김태우의 디지털 싱글 앨범이 이전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태우는 지금까지 허스키하고 파워풀한 보이스로 힘 있는 음악을 주로 선보였다. 하지만 이번에 선보일 곡은 그 동안 김태우가 많이 보여주지 않았던 달달한 보사노바(bossa nova)라는 장르라고 밝혀져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김태우의 디지털 싱글 앨범 '둘이면'은 사랑하는 연인 또는 가족들과 행복한 연말을 기다리는 이들을 위한 사랑스러운 노래. 아름다운 선율에 김태우가 직접 가사를 입히며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해낸 작품으로 깊어가는 겨울에 사랑하는 이와 있으면 외롭지도, 춥지도 않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처럼 따뜻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이번 곡은 행복한 가정을 이룬 김태우의 진심이 묻어나는 곡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맞게 공개된 재킷사진도 지금껏 김태우가 선보였던 파워풀한 음악스타일이나 분위기와 달리 감성적인 느낌이 물씬 들어 공개될 음원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연말에 발매되는 만큼 따뜻한 느낌의 재킷사진 위에 감성적인 캘리그라피를 덧붙여 아날로그 감성을 더했다.
 
특히나 이번 김태우의 앨범 이미지의 캘리그라피 작업을 국내 캘리그라피스트 1호 이상현 작가가 담당했다. 그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타짜’ 등 유명 영화•드라마 포스터는 물론 도서, 광고 등의 캘리그라피를 담당한 유명한 작가이다. 또한 재킷 사진은 심형준 감독이 맡아 따뜻하고 느낌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태우의 이번 디지털 싱글 앨범 '둘이면'은 16일 정오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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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샵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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