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경기연맹이 내년 2월10일부터 15일(연습세션 포함, 본 대회는 2월 12일~15일) 까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되는 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의 입장티켓 중 모든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는 올 이벤트(All event) 티켓을 2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는 '얼리버드(Early bird) 티켓'을 16일부터 31일까지 판매한다.
사대륙 선수권대회의 입장티켓은 모든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는 올 이벤트 티켓, 일자별 경기관람이 가능한 싱글 데이 티켓, 갈라공연 관람티켓, 그리고 선수들의 연습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연습세션 티켓 등 4종으로 12월 16일부터 조기 판매하는 티켓은 올 이벤트 티켓이다.
올 이벤트 티켓은 좌석등급에 따라 골드(16만 5000원)와 실버(11만 원) 등 2종이 있으며 얼리버드 티켓은 20%가 할인된 13만 2000원(3만 3000원 할인), 8만 8000원(2만 3000원 할인)에 각각 판매된다. 또한 올 이벤트 티켓을 구매한 관람객에게는 대회 공식 기념품 1종과 프로그램북도 지급된다. 얼리버드 티켓은 12월 1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다.

내년 2월 개최되는 사대륙 피겨 선수권대회의 각국의 출전선수 명단은 1월 중순에 확정될 예정이다. 빙상연맹은 "이번 시즌 시니어 및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박소연, 김해진, 이준형, 김진서 등의 출전이 확정되면서 벌써부터 입장티켓 구매에 대한 문의가 계속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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