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2014~2015 V-리그 올스타전을 맞이해 올스타 팬 투표가 시작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2015년 1월 25일 개최되는 ‘NH농협 2014~2015 V-리그 올스타전’ 에 앞서 올스타 팬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는 포털사이트 네이버(m.naver.com) 모바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투표는 1인 1일 1회 가능하며, 오는 18일부터 2015년 1월 8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선발 대상 선수 기준은 이번시즌 2라운드까지 총 70% 이상 출전(1경기 3세트 이상)한 선수다. 포지션은 연맹 등록 기준으로 투표를 실시한다. 선발된 선수는 1월 12일에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팀은 지난 시즌 최종성적을 기준으로 K-스타, V-스타로 나누게 된다. K-스타에는 남자부 삼성화재, 대한항공, LIG손해보험이 있고 여자부 GS칼텍스, KGC인삼공사, 현대건설이 더해진다. V-스타는 남자부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OK저축은행, 한국전력과 여자부 IBK기업은행, 한국도로공사, 흥국생명이 한 팀이 됐다.
올스타 선수선발은 각 팀별로 공격수(레프트,라이트) 포지션 구분없이 3명, 센터 2명, 세터 1명, 리베로 1명, 총 7명을 선정하고, 경기력 보강을 위해 전문위원회가 추가로 5명을 선발하여 총 12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뤄 올스타전 무대에 서게 된다.
지난 올스타전 남자부 팬투표 1위를 차지했던 현대캐피탈 여오현이 건재한 가운데 현재 V-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현대캐피탈 문성민, OK저축은행 송희채, 한국전력 서재덕 등이 포함되어 올스타 투표 1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여자부의 경우 지난 올스타전 팬투표 1위를 차지했던 현대건설 양효진을 필두로 IBK기업은행 김희진, 한국도로공사 고예림 등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선수들과 흥국생명 이재영, 현대건설의 이다영, KGC인삼공사 문명화 등 올해 신인들까지 1위 자리 놓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연맹은 올스타 팬 투표에 참여한 팬들을 대상으로 타이틀스폰서인 NH농협에서 제공하는 농협 목우촌 햄 선물세트(2500번째, 5000번째, 7500번째, 1만번째), 농협 한삼인 홍삼 선물세트(1만 5000번째, 2만번째), 농협 아름찬 선물세트(2만 5000번째, 3만번째), 농협 류현진 기프트카드(3만 5000번째, 4만번째), 하나로마트 농촌사랑 상품권(4만 5000번째, 5만번째), 안심축산 한우세트(6만번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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