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이 막춤을 주는 장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박민영은 16일 오후 경기도 파주의 세트장에서 진행된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의 기자간담회에서 막춤을 추는 장면에 대해 “어렵지 않았다. 주변 사람들은 나를 흥녀라고 부른다. 연기하기 어려운 부분은 없다”며 “안무를 짜지 않고 즉석에서 추는 막춤이다. 옛날 노래도 찾아 듣게 돼 즐겁다”고 말했다.
이어 “뒤에는 예전 시대의 걸그룹 노래가 나오기도 한다. 향수도 불러일으킨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민영은 “지창욱의 뮤지컬을 본 적이 있다. 춤 실력은 그다지.. 노래는 정말 잘 하는 것 같다”며 “극에서 함께 춤추면 재밌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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