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힐러’ 차별점? 흥 즐길 수 있는 드라마”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2.16 13: 47

유지태가 월화드라마 가운데 ‘힐러’의 장점을 밝혔다.
유지태는 16일 오후 경기도 파주의 세트장에서 진행된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의 기자간담회에서 장르가 비슷한 월화드라마의 비교를 묻는 말에 “다른 드라마에 대해 함부로 평가하기는 오만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드라마는 다이나믹하다. 어깨에 힘을 풀고 시청자와 함께 흥을 즐길 수 있는 것 같다”며 “잘못하면 이 드라마가 가벼울 수 있는데, 선배들이 중심을 잘 잡아줘서 세대를 넘어 공감대를 지닌 드라마가 될 수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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