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측 "'무도-토토가'서 '말해줘' 부른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4.12.16 13: 51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출연을 확정했다. 18일 개최되는 공연 무대에 지누션과 함께 설 예정이다.
엄정화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엄정화가 고심 끝에 '무한도전-토토가' 출연을 결정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18일 '무한도전-토토가'에서 지누션과 '말해줘' 무대를 꾸민다"며 "영화 촬영으로 빠듯한 일정을 보내고 있어 고심 끝에 이 무대에만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토토가'는 박명수와 정준하가 기획한 아이템으로,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가수들이 추억의 퍼포먼스를 꾸미는 연말 공연이다. 한국 가요계의 르네상스라고 불릴만한 90년대 가수들이 총출동해 추억의 무대를 꾸민다.
현재까지 지누션, 터보, 조성모, 김현정, 쿨, 소찬휘, S.E.S의 바다와 슈의 라인업이 완성된 상태다. 

한편 '무한도전-토토가' 본 공연은 오는 18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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