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본색' 김구라, "김보성, 사실 의리 없을 때 많아" 디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2.16 15: 01

김구라가 "김보성 형님이 의리를 외치지만, 사실 의리가 없을 때도 많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16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IFC몰에서 열린 MBC 에브리원 '정의본색' 제작발표회에서 "김보성 형님이 '의리'를 많이 외치지만, 사실 의리가 없을 때가 많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이날 "김보성이 항상 의리를 외치는데, 혼자 행사를 다녀오는 등 개인적인 행동을 할 때가 많다"고 디스했다.

이에 김보성은 "오해다. 경찰청 행사를 다녀온 것이다.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날 연출을 맡은 이유정 PD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안을 색다르게 접근하고 싶었다"라며 "정의 바보 김보성과 냉청한 현실자 김구라의 케미를 기대해달라"며 "딱딱하기만한 공익 예능과는 차별화를 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정의본색'은 경찰서에 신고하기는 애매하지만 실생활에 밀접하게 관계된 생활 속 민원을 해결하는 프로그램으로, 김보성, 김구라, 윤형빈, 샘 해밍턴, 샘 오취리, 강철웅, 틴탑의 니엘, 퓨어킴이 출연한다. 오는 18일 오후 9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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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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