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본색' 니엘 "김보성에게 서운한 적 있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2.16 15: 25

그룹 틴탑의 니엘이 "김보성에게 서운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니엘은 16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IFC몰에서 열린 MBC 에브리원 '정의본색' 제작발표회에서 "김보성에게 서운했다. 게임을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게임을 하다가 김보성 선생님과 팀이 됐는데, 나와 같이 가기 싫다고 해서 김구라 선배님에게 붙어서 작업했다. 정말 서러웠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보성은 "최고의 아이돌 니엘을 어떻게 싫어하느냐. 여기 팬들도 많이 와 있는데 왜 그러느냐"고 난색을 표햐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날 연출을 맡은 이유정 PD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안을 색다르게 접근하고 싶었다"라며 "정의 바보 김보성과 냉청한 현실자 김구라의 케미를 기대해달라"며 "딱딱하기만한 공익 예능과는 차별화를 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정의본색'은 경찰서에 신고하기는 애매하지만 실생활에 밀접하게 관계된 생활 속 민원을 해결하는 프로그램으로, 김보성, 김구라, 윤형빈, 샘 해밍턴, 샘 오취리, 강철웅, 틴탑의 니엘, 퓨어킴이 출연한다. 오는 18일 오후 9시 첫 방송.
goodhmh@osen.co.kr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