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여고' 혜리 "걸스데이 멤버들 큰 힘 돼"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4.12.16 15: 56

배우로 변신한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멤버들과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

혜리는 16일 서울시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개최된 JTBC 청춘 학원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연기를 하는게 정말 오랜만이다. 2년 전에 한번 했었는데 이번에는 나에게 잘 맞는 역할인 거 같다. 멤버들 모두 연기를 하고 있는데 우리끼리 연기에 대해 대화를 많이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본 파악과 캐릭터 파악 등 이야기를 많이 한다. 언니들이 나를 잘 알아서 도움이 많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원작을 읽어봐서 욕심났다. 작품이 끝난 뒤 국민 에너지바로 불렀으면 좋겠다. 걸스데이 혜리가 연기를 해도 잘 어울리는구나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암여고 탐정단’은 어른들이 정해준 기준에 의구심을 품은 여고생들이 야심찬 포부 아래, 의문의 사건들을 해결하기 위해 나서면서 겪는 과정을 그린 좌충우돌 청춘 학원물. 오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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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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