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들' 김우빈 "황정민·한석규와의 대결, 영광이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2.16 16: 45

배우 김우빈이 황정민, 한석규와의 흥행 대결에 대해 영광이라고 밝혔다.
김우빈은 16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기술자들'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대선배님들과 만나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12월에 평균적으로 관객분들의 수가 가장 많다고 들었다. 가장 좋은 시기에 대선배님들과 같이 영화로서 만났다는 게 정말 영광이고 계산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더라. 영화의 흥행은 신의 영역이라는 생각이 들고 물론 많은 사랑을 받으면 너무 감사하겠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좋은 선배님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는 것, 그리고 우리가 그렇게 기분좋게 작업한 영화가 가장 사랑받는 시기에 개봉한 것만에 중점을 두고 싶다"고 전했다.

김우빈은 극 중 금고털이 기술자 지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기술자들'은 동북아 최고 보안 시스템을 갖춘 인천 세관에 숨겨진 검은 돈 1,500억 원 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훔쳐내기 위한 최고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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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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