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들' 김우빈 "김영철 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공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2.16 16: 49

배우 김우빈이 김영철을 비롯한 선배들에게 배운 점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우빈은 16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기술자들'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김영철 선생님의 눈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공부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촬영 현장에서 김영철 선배님을 비롯해 고창석, 임주환, 이현우 등 많은 선배들과 함께 했는데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했다. 참 한 작품안에서 많은 선배들과 연기할 수 있는 일이 없지 않나. 너무나 값진 경험이었고 연기하시는 김영철 선배의 눈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공부 되는 순간이었다. 그 순간 순간이 소중했다"고 말했다.

김우빈은 극 중 금고털이 기술자 지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기술자들'은 동북아 최고 보안 시스템을 갖춘 인천 세관에 숨겨진 검은 돈 1,500억 원 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훔쳐내기 위한 최고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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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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