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가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제주항공 팬사인회에서 글로벌 인기를 실감했다.
16일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부산 서면에서 열린 이번 사인회에는 홍콩, 중국, 일본,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모여든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이민호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인회는 포함하여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사전 이벤트를 통해 뽑힌 100명에게는 이민호의 친필사인은 물론 모바일 기프티콘을 비롯하여 현장 추첨을 통해 부산-괌 왕복항공권 1매와 부산-제주 왕복항공권 2매, 이민호 래핑모형비행기 등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제주항공은 2015년 1월 8일부터 주2회(목,일요일) 일정으로 부산-괌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목요일과 일요일 밤 10시(이하 현지시각)에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새벽 2시55분 괌에 도착하고, 괌에서는 금요일과 월요일 새벽 3시55분에 출발해 아침 7시15분 김해공항에 도착한다.
한편 이민호는 내년 1월 개봉하는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 편 '강남 1970'에 출연한다. '강남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액션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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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