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수원이 로봇연기로 화제가 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는 장수원이 100인들과 상금 5천만 원을 두고 퀴즈 대결을 벌이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장수원은 "로봇연기를 내가 의도한 바는 아니다"며 "드라마 찍을 때는 내 실력껏 열심히 했는데 이렇게 반응이 온 거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최후의 1인으로 등극해 받은 상금에 대해 "생활비로 빠졌다 지인들과 술 한잔 먹고 하다 보니 없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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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1대100'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