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완패에 구설수까지...이틀 연속 망신살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12.16 20: 58

주짓수 달인 사토미에 완패 당한 송가연이 이틀 연속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다. 경험부족으로 인한 완패는 둘째치고, 경기 장에서 보여준 비매너에 동료들의 옹호가 오히려 역효과가 나고 있다.
송가연은 지난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 FC 020' 아톰급 매치에 참가, 일본 선수 사토미 타카노(24)를 상대로 경기를 펼쳤으나, 1라운드에서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다.
경기 전부터 "한국의 아이돌에게 지지않겠다"며 강하게 자신을 자극했던 사토미 타카노에게 기술적인 면에서 말리면서 패배한 송가연은 이날 경기 후 사토미 타카노의 악수를 거부해 팬들에게 비난을 듣기도 했다.

 
소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번에는 송가연의 팀원들이 SNS에 송가연에 대한 옹호글을 올린것이 문제가 됐다. 단순한 옹호글이 아닌 송가연의 패배를 질책하는 누리꾼들을 상대로 심한 욕설이 담근 글을 올리면서 더욱 더 문제가 되고 있다.
이래저래 송가연에게 힘든 하루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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